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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기] 첫해외여행준비! 여행전 엔화환전하기 그리고 엔화환율 원화에서 엔화로

맛있는감귤 2017. 1. 19. 03:16

안녕하세요~ 25살먹고 첫 해외여행을 가보는 남징어입니다!!


저의 첫해외여행은 친구 두명과 일본 후쿠오카로 계획했습니다. 


첫해외여행인 만큼 준비부터 철저히 했구요. 다같이 자주 모여서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잡은 이유는 지속적인 엔저현상으로 인해 엔화가치가 폭락해 환율이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일본여행은 현시점이 가장 적정기라 생각했지요.


그래서 이번이 기회라 생각했고 항공권을 왕복 163,000원이라는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하기 앞서 이곳 저곳 예약을 했습니다만 무엇보다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매일같이 변동하는 환율때문에 카드보다는 현금화 하는게 더 저렴할것 같아서 가장 최저점을 찍는 시기에 환전을 하기위해 무려 한달동안 환율 사이트만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한달 동안 사이트를 체크하면서 개인적인 tip을 드리자면.(15.01~ 15.02 엔화기준)


1. 엔화는 910이하로 떨어지기 힘들다

한달동안 엔화가 920엔 아래로 내려간적이 3~4번가량 있었는데요. 최저점 912엔을 찍고 그 이하로 내려간적은 없었습니다.


2. 현재 엔화평균은 920엔 정도

15.01.09 ~ 15.02.05의 평균환율은 921.79 정도입니다.

50만원 이하이시면 10엔차이는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제친구가 93x엔때 제가 923엔때 4만3천엔을 환전했는데 현금으로 1000원밖에 차이가 안났습니다.

저액환전이시면 환율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더라구요. 내 한달...ㅠㅠ


3. 저액(50만원 이하)는 수수료 우대에 크게 신경 쓰실 필요가 없다

환율도 환율이지만 어느 은행, 지점에서 하느냐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저희 동네 신한은행은 90%까지 해준다고해서 갔는데 저는 4만 3천엔을 환전했는데 70%우대받았습니다.

그 이상 적용하게 되면 오히려 은행이 저에게 돈을 주는 셈이 된다고 합니다.


고액을 환전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수수료우대 쿠폰이 있습니다. 그것을 출력해서 가시면 쿠폰에 따라 혜택을 받으실 수 있구요. 서울역 공항철도 가는 구간에 기업은행이 있는데 그곳은 무조건 90%까지 수수료우대를 해준다고 합니다.

아니면 친구가 추천해준 마이뱅크라는 어플이 있는데 근처 가장싼 은행을 찾아줍니다.



< 마이뱅크>


        


어쒸 클립보드.....





저같은 경우는 신한은행 검단점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친절게 안내해주시고 여행기도 들려주시면서 볼만한 것들도 알려주시더라구요ㅎㅎ

70% 우대를 받고 엔화에 잔돈이 안생기게 1000엔 단위로 맞춰주셨습니다.




환전한 엔화입니다. 완전 새돈ㅋㅋㅋ 빳빳하고 돈냄새나요


 

마지막은 착샷(?)